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하는 푸드 스탬프, 스냅 베네핏이 갑작스러운 신청서 급증과 직원 부족으로 일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당국은 푸드 스탬프 신청자들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밝혔습니다.

주 휴먼 서비스국은 최근 들어 푸드 스탬프 신청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이를 처리할 휴먼 서비스국 직원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휴먼 서비스국은 현재 푸드 스탬프를 처리해야할 직원들의 수가 25% 이상 부족하다면서, 남은 직원들이 최대한 이 서류들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신청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주민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주 당국은 현재 직원 충원을 위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낮은 임금과 주 정부 직원으로 일하기 위해 대기해야만 하는 서류 작업 등의 지연으로 주 정부 직원 충원이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직원 채용을 위한 서류 작업이 속도가 나지 않는다면 휴먼 서비스국뿐만 아니라 주 정부 내 다른 부서에서도 직원 채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revious article독립기념일 각종 행사 성황
Next article전소된 차량에서 사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