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하와이 한인회가 2024년 2/4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마키키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2/4분기 정기 이사회에서는 한인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와이 한인회는 지난 6월 22일 진행되었던 시니어들을 위한 파파야 나눔 행사와 7월 8일 진행되었던 대통령 하와이 방문환영식 등에 대한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 하와이 그리스도교회에서 거행될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가 최근 신설한 한인사회 봉사상, 미주한인이민 122주년 한인회 골프대회 등 각종 사업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종 현안을 논의한 하와이 한인회 이사회는 최근 주 정부 지원을 받아 채용된 한인회관 관리 지원들에 대한 소개와 업무 보고를 받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인회관 총괄 책임자로 선임된 조이스 양 (Joyce Yang) 매니저는 “한인회관 총괄 책임자로 선임되어 지역 공동체에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자신의 과업은 정부 예산 확보와 지역 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조이스 양 총괄 책임자 / 하와이 한인회관

조이스 양 총괄 책임자와 함께 선임된 신언주 홍보 코디네이터는 “한인회의 많은 봉사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 신언주 홍보 코디네이터 / 하와이 한인회관

하와이 한인회관 프 로그램 코디네이터에는 그동안 한인회 이사로 활동해오던 시윤 데이빗 리가 선임되었습니다. 이시윤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한인회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문화 강좌들을 개발하여 로컬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제25대 하와이 한인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3명의 신임 이사를 임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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