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스쿨버스 운행 중단 등 아침 시간대 교통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어제 오전 아이에아 지역 동쪽 방향 H1 고속도로에서 다중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중상을 입은 2명을 포함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오전 5시 30분쯤 카아후마누(Kaahumanu)와 카오노히(Kaonohi) 육교 사이에서 발생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시내버스를 포함해 4대의 차량이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는 교통이 막히는 출근 시간대에 이동식 중앙분리대의 위치를 옮겨 추가 차선을 만든 ‘지퍼레인(Zipper lane)’ 안에서 발행함에 따라 지퍼레인의 모든 진입 구간이 일시적 폐쇄되며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교통국은 사고 수습 이후 오전 9:30까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지퍼레인을 개방했습니다. 호놀룰루 응급구조국은 21세 여성과 25세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 65세 남성, 55세 남성, 55세 여성, 65세 여성 등 4명의 부상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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