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미국에서 가장 집을 사기 어려운 주로 악명높은 곳입니다. 하지만 계획을 잘 세우고 준비한다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조언입니다.

최근에 나온 부동산 관련 여러건의 조사에서 하와이가 미국에서 가장 주택을 구매하기가 어려운 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부동산 관계자들은 모든 사람이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HOPE(Housing Opportunities are Possible for Everyone)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주택 마련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대일 코칭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동산 업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처음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리모델링을 한 뒤 주택을 팔고 더 넓고 좋은 집으로 이사 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와이에서는 주택 리모델링에 걸리는 허가 시간이 너무 길어서 주택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자산증식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계획을 잘 세우고 조사를 철저히 한다면 하와이에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젊은이들이 높은 주거비로 하와이를 떠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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