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경찰국은 경관 총기 관련 사건에 대비한 훈련은 매우 중요하며 이와 관련한 사건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마우이 경찰은 21피트 규칙이 생과 사를 가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규칙이라면서, 모든 경찰관과 훈련생들이 이를 숙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1피트 규칙은 지난 1983년 나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규칙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인 사람이 21피트를 달리는 시간과 경찰관이 총을 뽑아 쏘는 시간이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들은 이 때문에 경찰이 빨리 총을 쏘는 것을 훈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무기 공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경찰이 그냥 뒤로 물러나지 않는 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21피트 규칙을 이해한다면 이 같은 경찰의 대처가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의 상황 판단 능력도 이 같은 지속된 훈련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경찰 훈련생들의 경우 144시간의 방어 훈련을 받고 있으며, 방어 훈련에서는 흉기에 대비할 수 있는 방어 능력과 현장 위기 상황을 판단하는 훈련 등을 받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항상 자신을 보호하면서 시민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를 막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항상 많은 변수가 있기에 경찰의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고 주민들이 경찰의 어려움을 항상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