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무량사가 을사년 음력 새해를 맞아 떡국 공양을 올렸습니다. 권도현 주지 스님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하와이 한인 동포사회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하와이 무량사가 1월 29일인 어제 음력 새해를 맞아 떡국 공양을 올렸습니다. 하와이 무량사는 신년 어록을 통해 불교의 대표적 가르침인 일체유심조를 강조했습니다. 일체유심조는 모든 것은 오직 마음에서 달렸다는 뜻으로 현대인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감사 마음, 사랑의 마음, 나누고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행복은 우리의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며, 어떤 상황이나 조건 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한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가짐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고 전했습니다.
권도현 주지 스님도 설맞이 덕담을 통해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하와이 동포사회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길 기원”했습니다. 권도현 주지 스님은 그러면서 ”2025년 을사년 새해는 무량사 창건 50주년을 맞는 해로 50년 동안 함께해준 하와이 불자들과 하와이 동포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한인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권도현 주지 스님 / 하와이 무량사
권도현 주지 스님은 그러면서 무량사 창건 50주년 기념식과 현재 건축 중에 있는 무량사 케어홈 기공식이 오는 7월과 8월 진행할 예정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 하와이 무량사가 하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