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인 실비아 장 룩 주 하원의원이 부지사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실비아 장 룩 후보가 하와이 최대 노동조합의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입니다.

하와이 최대 노동조합인 하와이 공무원 노조가 부지사 후보로 나선 실비아 장 룩 후보를 지지한다고 어제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와이 공무원 노조는 현재 주 하원의원이자 주 하원 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실비아 장 룩 후보가 공무원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매우 헌신적이고 열성적이며 유능한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실비아 장 룩 후보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노동조합이 하와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동맹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실비아 장 룩 후보는 부지사 경선에서 전 의원인 질 토쿠다, 이카이카 앤더슨, 론 메너, 그리고 경영인 출신의 셰리 매너 맥나마라, 키스 아메미야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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