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청소년들이 한반도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였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가 주최한 ‘2025 통일 골든벨’ 지역대회가 지난 토요일, 하와이 그리스도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통일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는 하와이 그리스도교회에서 ‘2025 통일 골든벨’ 하와이 지역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며, 처음으로 일반인 부문을 시범 도입하여 통일과 안보의식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박봉룡 하와이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하와이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사모아, 괌, 사이판 지역의 학생들에게 역사 의식을 높이고 통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라며, “참가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분단,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봉룡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이번 ‘2025 통일 골든벨’ 하와이 지역대회에서는 아메리칸 사모아, 괌, 사이판 등 태평양 지역 참가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기존에는 OX 판과 보드판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시간 동시 진행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OMR 카드 방식을 도입하여 참가자들이 각자 문제를 풀고 채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던 지역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 교육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13회 통일 골들벨 하와이 지역예선에서는 모아날루아 고등학교 11학년 조슈아 윤(Joshua Yun) 학생이 1등을 차지했으며, 칼라니 고등학교 9학년 에이다 헤이스티(Aeda Hasty) 학생이 2등, 같은 학교 9학년 유니스 김(Eunice Kim) 학생과 11학년 제이히 헤이스티(Jayhee Hasty) 학생이 공동 3등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미주지역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미주지역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한국에서 열리는 전 세계 본선 대회에 미주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는 앞으로도 통일 골든벨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 의식을 심어주고, 미래 통일 세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