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가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고속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특히 외곽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될 예정인데요, 디지털 격차 해소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하와이주가 고속 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공식 통과시켰습니다. 실비아 루크 부지사는 주지사 대행으로 어제 호놀룰루 주립 도서관에서 해당 법안에 서명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주 정부 산하 광대역 관리국은 디지털 내비게이터 프로그램을 외곽 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디지털 내비게이터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컴퓨터 활용 능력과 인터넷 사용법 등을 교육해, 정보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주 내 7개 도서관에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을부터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예산 삭감의 여파로, 디지털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약 6백만 달러 규모의 예산 감축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비아 루크 부지사는 여러 정부 기관과 협력해 예산 부족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주립 도서관 시스템은 예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 가을부터 소규모 교육 그룹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주 전역에 총 51명의 디지털 내비게이터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