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가 하와이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감염 활동이 ‘중간 수준’으로 올라선 가운데, 확진율과 병원 방문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와이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등 예방 조치를 다시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7월 19일 기준, 하와이의 코로나 검사 양성률은 12.4%로, 전주 10.9%였던 수치에서 상승했습니다.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전 섬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와이 보건국은 현재 코로나가 독감이나 RSV보다 높은 양성률과 응급실 방문, 입원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하와이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와이 보건국은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첫째, 백신 접종입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이 접종 대상이며, 특히 고 위험군에게는 2024-2025 시즌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대상에는 유아,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그리고 의료 종사자가 포함됩니다.
둘째, 아플 경우 집에 머물기입니다. 열이 나거나 증상이 있다면 증상이 호전되고 해열제를 쓰지 않고도 24시간 이상 열이 없을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셋째, 기침 예절 지키기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거나 옷소매로 막고, 이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마스크 착용입니다. 증상이 있거나 회복 중일 경우,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다섯째, 검사 받기입니다. 증상이 있고, 중증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조기 검사 후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와 다른 호흡기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과 함께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