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오염 문제를 지적했다가 해고되었다고 주장하는 전 마우이 수도국 직원이 직장 복귀를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재판이 열릴 예정인데 판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슬리 훅스는 마우이에서 가장 큰 지표수 처리시설이 오염되었다는 사실을 주 정부에 알린 뒤 2020년 자신이 보복을 당하고 불법적으로 해고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훅스는 감독관들이 운영자의 실수로 불확실한 양의 산과 화학약품이 카몰레 상수처리시설로 들어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감독관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자신이 그 사안에 대해 질문했을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마카와오, 푸칼라니, 할리이마일레, 하이쿠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훅스는 감독관들이 한 달 이상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자 주 보건국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위반서한이 카운티에 발급되었고 대중은 이후 수질오염 통보를 받았습니다. 훅스 측 변호사는 훅스가 내부 고발을 하지 않고 보건국에 연락하지 않았다면 일반 대중 누구도 물이 오염되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와이의 내부 고발자 보호법은 고용인과 카운티 공무원, 민간기업 직원이 불법적인 행위에 가담한 고용주를 신고하는 경우 어떤 유형의 보복이나 차별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훅스 측 변호사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 직원들은 훅스의 해고가 보건국에 알린데 따른 보복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마우이 카운티는 인사 문제나 계류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재판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