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대피가 진행되면서 어제 오후 하와이 전역에서 교통 정체가 심각하게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 곳곳에서 사람들이 고지대로 이동하면서 차량이 몰렸습니다.

오아후에서는 섬 전역의 교통 흐름이 매우 느려졌습니다. 특히 펀치볼과 누우아누 지역을 지나는 H-1 프리웨이 양방향에 차량이 밀리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당시 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할레이바 지역을 지나는 카메하메하 하이웨이도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미군은 루알루알레이 해군도로에서 라이먼 로드까지 이어지는 콜레콜레 패스를 주민들의 대피 경로로 개방했습니다.

카우아이의 케카하 지역 도로들도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습니다.

빅아일랜드에서는 코나 지역으로 이어지는 퀸 카아후마누 하이웨이와 힐로 일대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

마우이에서는 마우이 베테랑스 하이웨이가 혼잡해져, 긴급 당국이 운전자들에게 케인 홀 로드를 통해 한센과 풀레후 도로를 경유해 쿨라 지역으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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