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위원회의 차기 경찰국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아직 후보자를 찾기 위한 용역 업체조차 선정하지 못한 상태로, 새로운 국장은 이르면 내년 봄에야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놀룰루 시의회 공공안전위원회는 이번 주, 경찰위원회가 차기 국장 선발 과정에서 경찰관과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권고하는 결의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호놀룰루 경찰국은 6월 기준 460명 이상의 공석을 기록하며 사기 저하와 인력 충원이 큰 과제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하와이 경찰노조 호놀룰루 지부 역시 경찰들이 국장 선발 과정에 더 많은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위원회는 최근 세 명의 국장이 모두 논란 속에 퇴임한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인선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위원회는 주 정부 조달법 때문에 용역 업체를 선정하는 데만 11월까지 걸릴 것으로 보이며, 최종 국장 선임은 내년 3월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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