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우체국 USPS에서 백여 년 전통의 산타 프로그램을 올해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소원 편지를 보내고, 후원자들이 이를 실현해주는 따뜻한 나눔이 펼쳐집니다.

올해로 113년째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면, 이를 채택한 개인이나 단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소원을 이뤄주는 전국적인 나눔 행사입니다. 편지는 오는 12월 6일까지 소인된 것만 채택 대상이 되며, 프로그램 가이드는 USPSOperationSant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 가정의 여러 구성원이 보낸 편지를 한 번에 채택할 수 있는 ‘패밀리 레터’ 제도가 도입돼, 가정 단위로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편지 채택은 11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지난해 도입된 온라인 선물 카탈로그는 올해 더 확대돼 수천 가지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배송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측은 “매년 편지는 많지만 후원자가 부족하다”며 더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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