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국이 한 주택 소유주가 엄청난 양의 건축 자재 더미를 주택 부지에 버린 것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지난 2월부터 트럭들이 건설 잔해로 보이는 자재들을 버리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주 보건국은 이웃 주민들이 주택에 쌓이고 있는 건축 자재 더미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자 카이무키 20번가에 위치해 있는 해당 주택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지난 2월부터 트럭들이 건설 잔해로 보이는 자재들을 버리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새 집을 지을 수 있는 승인된 건축 허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 당국은 주택에 있는 건축 자재 더미는 모두 와이아나에의 PVT 매립지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운동가인 캐롤 콕스도 해당 주택이 불법 쓰레기 매립장으로 변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더불어 환경 위험 외에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건축 자재 더미 사이에 철근이 있어 자칫 아이들이 이곳에서 놀다가 다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택 소유주는 건축자재가 파편이 아니라 집을 짓는데 사용될 건축 자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시 당국은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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