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스타디움 엔터테인먼트 지구 개발팀과 민간 개발사인 ‘알로하 할라와 디스트릭트 파트너스’는 이번 주 목요일, 경기장 철거와 신축을 위한 두 건의 주요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첫 번째 ‘경기장 개발·운영 협약’은 기존 알로하 스타디움 철거부터 새 경기장의 설계·건설·운영·관리까지 개발사의 역할과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철거는 약 1년, 새 경기장 건설은 2년 반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이후 30년 동안 민간이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장은 오는 2026년 7월까지 철거를 마무리하고, 새 경기장은 2029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초기 부지 임대 협약’은 철거와 건설 활동을 위한 부지 사용 권한을 개발사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와이대학교 체육국 매트 엘리엇 국장은 “오늘의 합의는 새 알로하 스타디움과 UH 체육의 미래에 있어 고무적인 이정표”라며, 앞으로의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새 경기장은 기본 2만 2천5백 석 규모로 건설되며, 추가 예산 확보 시 확장도 가능합니다. 또 미식축구, 축구, 럭비는 물론, 대형 콘서트와 지역 행사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로 설계됩니다. 다만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나머지 협약들은 앞으로 수개월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알로하 스타디움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하와이 주민과 함께한 상징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경기장이 들어서면서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전통을 이어가게 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