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칼라카우아 애비뉴와 루워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가 현금을 요구하다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고 도주하면서 직원과 고객이 피해를 입었고, 주변 도로 통제 등 소동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은행 직원에게 요구서를 건네고 현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직원이 준 금액이 요구액과 맞지 않자, 용의자는 흥분하며 주변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도주했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 직원과 일부 고객 등 총 18명이 눈과 목의 통증 등 호흡기 자극 증상을 호소했지만,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았습니다.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는 해당 지점을 하루 종일 폐쇄했으며, 직원과 고객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위해 루워스 스트리트를 칼라카우아 애비뉴까지 약 3시간 동안 통제했습니다. 용의자는 40~50세 남성으로, 파란색 알로하 셔츠와 베이지색 버킷 햇, 검은색 선글라스, 파란색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가 있는 분은 911 또는 호놀룰루 경찰서 (808) 529-3111로 연락해 달라고 경찰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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