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이 불법 게임장 단속을 강화하며, 단순히 문을 닫는 수준을 넘어 재개장을 막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작전은 건물주까지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가리히 지역에서만 37곳의 불법 게임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그동안 오아후 전역에서 불법 게임장을 수차례 급습해 왔지만, 일부 건물주가 고액 임대료를 받는 이유로 단속 후에도 또 다른 장소를 제공해 단속 효과가 제한적이었습니다. 타일러 도 산토스탐 시의원은 불법 게임장이 들어서면 총기와 마약, 폭력 등 범죄가 따라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호놀룰루 경찰은 2년 전 ‘팔로 스루 작전(Operation Follow Through)’을 갈리히 지역에서 시작했으며, 검찰과 시 도시계획국, 연방 국토안보부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건물주에게까지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제재를 확대하면서, 단속 실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갈리히 지역에서 문을 닫은 불법 게임장은 16곳이었지만, 올해는 이미 37곳이 폐쇄됐고, 이 중 단 한 곳도 재개장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로운 시·주 법률로 건물주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지면서, 불법 임대 이익보다 위험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이 프로그램을 오아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