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하와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TMT 건설 계획, 불법 폭죽 단속, 세금 감면 일시 중단 등 시민과 주 정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이 논의됐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어제 스포트라이트 나우와의 인터뷰에서 하와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빅아일랜드에 건설 중인 삼십미터망원경(TMT)과 관련해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지사와 하와이 연방 의원단은 최근 TMT 관계자에게 편지를 보내, 신성한 산 정상 대신 이미 사용된 폐쇄 망원경 부지를 활용하고 건축 면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산 정상에서의 시위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입장을 존중한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린 주지사는 연말을 앞두고 불법 폭죽 사용에 대해 강력 단속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대형 폭죽은 사실상 폭탄과 같다. 소지하거나 사용하면 최고 2만 5천 달러 벌금과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타인을 다치게 하면 10년 이하 징역형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주지사는 하와이의 레크리에이션용 마리화나와 도박 문제, 그리고 주 예산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향후 수년간 예정된 세금 감면을 일시 중단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약 30억 달러 부족이 예상된다. 1억 8천만 달러를 회수하고, 6억 달러는 식량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미 근로 가정을 위해 40억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 세금이 오르는 것은 아니며, 단지 향후 몇 년간 세금 감면을 일시 중단해 일자리와 공공 서비스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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