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그린 주지사는 금요일, 연방 의회가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을 하지 않음에 따라 수천 명의 하와이 주민이 건강보험을 포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이를 막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주 재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와이에서 약 24,000명의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보조금 연장 여부를 모른 채 12월에 재가입을 해야 하는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보조금이 종료되면서, 가입자들은 보험료를 더 내거나 보장을 줄이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보험 중개인 겸 라디오 진행자인 마사 클로핀은 약 300명의 고객이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하며, 보험료 부담 증가로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며 건강보험을 유지하거나 보장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50세 남성의 경우, 연 4만 달러 소득으로 올해 약 170달러였던 보험료가 내년에는 약 500달러로 오르면서 저축을 사용해 기존 플래티넘 플랜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클로핀은 일부는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보장 범위를 줄이고, 본인 부담금과 공제액이 큰 플랜으로 전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주민은 고가의 치료를 받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더 심각한 상황을 경고하며, “보험 미가입자가 늘어나면 주민들뿐 아니라 농촌 병원과 지역 보건센터에 약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미보상 진료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주 정부는 약 8,000명의 오바마케어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방 보조금 손실을 보전하는 주 세액공제를 제안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연방 보조금 연장을 대신하면 약 1,6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원금 지급 시기와, 마감일 이후 재가입을 포기한 가입자 처리 방식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