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인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로 8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인 사회의 뿌리를 다지고, 다음 세대의 꿈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어제 일본문화회관에서 ‘2026 장학금 수여 및 장한 기업인상 시상식’ 만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헤일리 김, 제이시 케이지, 재던 박 등 3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각각 2천 달러씩, 총 6천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특히 장학생 가운데 헤일리 김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 대학 과정을 병행하며 이미 대학 학점을 이수한 우수 인재로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한인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양여행사 김희숙 대표가 올해 ‘장한 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나 모카도 김 주 상원의원과 캐롤 푸쿠나가 주 상원의원,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관계자와 주요 후원 단체와 기업인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지나 김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매년 장학생 신청서를 볼 때마다 한인 청소년들의 성실함과 봉사 정신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 마련 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