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와이마날로에 새로운 미니 홈 빌리지 ‘케 카우할레 오 루히아’가 공식 개장했습니다. 이번 시설은 주 정부 카우할레 initiative의 26번째 프로젝트로, 기존 새들 시티 로드 부지에 20채의 신규 주택이 추가됐습니다. 주 정부와 지역 관계자들은 축복식을 통해 카우할레 프로그램이 현재까지 약 2천 명의 주민들에게 거주 공간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최근 수년 사이 노숙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카우할레 프로그램의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3개월 반 만에 완공됐으며, 건설 비용은 민간 파트너들의 기부 지원으로 예산보다 적은 약 160만 달러가 투입됐습니다. 입주자 임대료는 월 150달러에서 4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대해 주 감사국은 감독 체계와 계약 비용, 세금 사용의 투명성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감사 결과는 수개월 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새로운 방식의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는 올해 하와이 전역에서 비보호 노숙자가 13퍼센트 감소했고, 오아후는 20퍼센트, 와이키키 지역은 91퍼센트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연말까지 추가로 4곳의 카우할레 빌리지를 더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