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디미트리온(John Dimitrion)과 줄리앤 디미트리온(Julieanne Dimitrion) 부부는 지난 2009년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인정한 뒤 선고를 앞두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들은 여러 주택 소유주들을 속여 주택을 넘기게 하고 이를 통해 호화 생활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방 당국은 부부가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유타주(Utah)로 이동한 뒤 앨라배마주(Alabama)로 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이들이 선불 휴대전화와 인터넷 통신 기술을 이용해 하와이 가족들과 연락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괌 슈라인 클럽(Guam Shrine Club) 빙고 참가자들을 상대로 기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마이클 리자소 마라시건(Michael Lizaso Marasigan)도 포함됐습니다. 그는 지난해 알로하 슈라이너스(Aloha Shriners)에 천만 달러를 배상하고 21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FBI는 체포로 이어지는 제보에 대해 최대 15만 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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