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뒤 시력을 잃은 마라톤 참가자가 코나 마라톤(Kona Marathon)에 출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자신과 같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리 머독(Marri Murdoch)은 여러 차례 호놀룰루 마라톤(Honolulu Marathon)과 마우이 마라톤(Maui Marathon)에 참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하와이섬에서 열리는 코나 마라톤(Kona Marathon)에 출전합니다. 머독은 이번 방문 기간 전국 시각장애인연맹 코나 지부(National Federation of the Blind Kona Chapter)에서 강연하고 시각장애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머독은 성인이 된 뒤 무증상 뇌졸중으로 불리는 사일런트 스트로크(silent stroke)를 겪은 후 시력을 잃었지만, 비영리단체 트래블 비전스 알로하 포 더 블라인드(Travel Visions Aloha for the Blind)를 설립해 달리기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는 시력을 잃었다고 꿈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누구나 원하는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머독은 오는 7월 4일 코나 마라톤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