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발생한 토마스 스퀘어 총격 사건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 구금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마스 스퀘어(Thomas Square) 총격 사건은 지난 목요일 오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났습니다.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킹 스트릿(King Street)과 빅토리아 스트릿(Victoria Street) 교차로 근처에서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싸움 도중 총격범이 총을 발사했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그날 밤 살인 미수 혐의로 21살의 칼리자 말레코(Calijah Maleko)를 체포했습니다. 하루 뒤 경찰은 총격범으로 여겨지는 18살의 토니 팔레아페이(Tony Paleafei)를 체포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용의자인 카페네타 이토(Kapeneta Ito)도 체포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경찰에 체포됐던 사람들 중 현재 구금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코와 팔레아페이는 조사를 위해 석방됐고 이토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15살 소년도 용의선상에 올랐지만 소년의 역할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한되었고 경찰에 구금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