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가 지난 토요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마키키 지역에서 클린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하와이 한인들이 거리를 청소하며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옆 로터리에서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클린 활동에는 한인회 관계자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도로와 보행로 사이의 잡풀을 제거해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한인회 박봉룡 회장은 환경봉사, 복지봉사 등을 실천해 살지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우리 한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nt 박봉룡 회장 / 하와이한인회
박봉룡 회장은 그러면서 소수의 자원봉사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함께할 때 즐거움과 행복은 배가된다고 말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박봉룡 회장 / 하와이한인회
하와이 한인회는 매달 1회에 걸쳐 마키키 공원과 지역 일대에서 클린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음을 밝히고 많은 청소년들이 클린 활동 자원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