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흔히들 지상 낙원이라고 하는데요. 새로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하와이는 살기에 아주 좋은 주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 금융사인 왈렛허브(Wallethub)가 발표한 올해 살기 좋은 주 순위에서 하와이가 40위로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가용성, 경제, 교육, 건강, 삶의 질, 안전 부문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특히 하와이는 주택 비용과 관련해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높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주택 소유율을 보 였습니다. 반면 교육과 건강 부문에서는 4위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왈렛허브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 1위는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뉴저지(New Jersey)와 뉴욕(New York) 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가장 살기 안 좋은 주 1위는 미시시피(Mississippi)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어 알래스카(Alaska)와 루이지애나(Louisiana) 주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