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에 사용된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하와이의 투표 결과를 더 빠르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선거관리국(State Elections Office)은 지난 화요일 중간선거에서 처음으로 원격 랠리 시스템(Remote Rally System)을 시도했는데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스캇 니고(Scott Nago) 선거관리 책임자는 이 테크놀로지를 통해 투표 결과를 카운티 센터로 직접 전송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전 선거에서는 투표가 종료된 후 몰로카이(Moloka)와 라나이(Lanai)의 경우 투표용지를 항공기를 통해 마우이(Maui)로 보내 처리해야 했습니다. 빅아일랜드는 투표용지를 코나(Kona)에서 서비스 센터가 있는 힐로(Hilo)까지 차를 몰고 가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카운티의 투표 결과가 지연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주 정부는 신기술을 통해 이 과정을 건너뛸 수 있었습니다. 물론 투표용지는 보안을 위해 서비스 센터로 옮겨져, 필요한 경우 검표를 할 수 있습니다. 주 선거관리국은 앞으로 원격 랠리 시스템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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