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은, 현재 라바가 다니엘 k. 이노우에 하이웨이에서 3 마일 정도 떨어진 곳까지 흘러내렸으며, 만약 라바가 하이웨이까지 닿게 된다면 일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흘러내리는 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기때문에 계속해서 라바 분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니엘 K. 이노우에 하이웨이는 새들 로드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은 힐로와 코나를 연결하는 중요 지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도로를 차단할 경우, 주민들의 통행은 물론, 각 사업체들의 운송업무도 마비될 수 있어, 빅아일랜드 전역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재 라바는 시간당 40야드씩 전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들과 과학자들은 라바가 하이웨이에 닿지 않기만을 바랄 따름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어디까지 라바가 다다를지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관계당국은 라바 분출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다른 곳으로 방향을 이동하기만을 바랄 따름이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 방위군을 비롯한 정부 각 기관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