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카카아코 주요 도로인 쿠크 스트릿과 할레카우빌라 스트릿 교차의 빈번한 도로 공사로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곳은 많은 주민들이 통행하는 곳으로 현재 싱크홀, 즉 지반이 꺼지는 현상으로 인해 대대적인 도로 보수공사가 한창입니다. 정부 당국은 공사가 마무리되기까지 앞으로 6개월 이상이 더 소요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다른 곳으로 우회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니어 아파트 등에서는 장애인 밴이 도로 공사로 약속된 장소까지 가지 못하고 시니어들을 태우지 못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곳에 있는 상점들은 도로 차단으로 인해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겼다면서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시당국은 이곳의 보수공사와 관련한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Previous article하와이주 가솔린 가격 갤런당 5달러 넘어 전국 최고
Next article주정부, 빅아일랜드 용암 흐름 예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