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 동맹에 있어 중요한 지역으로 분류되어있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하와이는 대한민국 정관계 인사들이 자주 찾는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지난주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 힘 조해진 의원이 하와이를 찾아 인도 태평양 사령관을 접견하고 양국의 정보와 안보 관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 힘 조해진 의원이 지난주인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를 찾았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지난 금요일 실비아 장 룩 하와이 부주지사 당선인과 만남을 갖고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부주지사로서 한미 동맹 발전에 더욱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실비아 장 룩 부주지사 당선인 / 하와이주

조해진 의원은 실비아 장 룩 부주지사 만남에 앞서 인도 태평양 사령부의 아퀼리노 사령관과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조 의원은 최근 한 방송국 인터뷰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북한의 핵은 더 이상 장식품이 아닌 한 도시, 한 지점에 경고성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전략핵 사용이 점점 현실적인 긴장감이 되어 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조해진 의원이 직접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인도 태평양 사령부를 찾아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정성 확보에 대한 관심사를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 조해진 의원 / 정보위원회 위원장

조해진 의원은 이번 하와이 방문을 통해 최근 북한의 도발에 양국의 우려를 공유했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도 태평양 전략의 상세한 내용을 아퀼리노 인도 태평양 사령관과 공유했음을 밝히고 향후 한미 동맹을 심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Previous article팔라마 마켓 46주년 기념식
Next article비트코인 70% 폭락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