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가 무료 프리스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주 정부는 프리스쿨이 설립될 장소 선정과 교사들을 위한 주택 지원도 함께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정부가 무료 프리스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설립 장소 선정과 함께 교사들을 위한 주택 지원도 함께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실비아 장 룩 부지사에 일임하고, 2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룩 부지사는, 하와이주가 교사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대안 중 하나로 고층 콘도 내 프리스쿨을 만들어 부모들과 아이들의 접근성을 높여 이동시간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건물 내 유닛을 저렴하게 교사들에게 제공해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비아 장 룩 부주지사는 그러면서 하와이 같이 학교 대지 마련에 어려움이 많은 곳에서 주상복합 시설 형태의 프리스쿨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룩 부지사는 앞으로 주의회와 함께 이 같은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실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