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어제 오후 7시쯤, 마우이의 푸푸카니 스트릿에서 29살의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들고 자살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이 남성은 흉기를 자신의 머리 쪽을 향하게 하고 있었고, 경찰과 대치 상태를 벌이다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프로토콜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현재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의 어머니는 아들이 사건 당시 경찰에 위협을 가할만한 행위를 절대로 하지 않았고, 흉기를 들고 있었지만, 이는 칼도 아닌, 칼을 가는 도구였다면서, 경찰에게 결코 위협이 될 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아들이 평소 정신병력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 때문에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계속해서 이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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