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빅아일랜드 힐로에 있는 대형 반얀트리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은 이곳에서 불에 탄 사체를 발견해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빅아일랜드 힐로에서 대형 반얀트리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반얀트리 화재 현장에는 불에 탄 사체가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방국은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리드스 베이 비치 공원 (Reed’s Bay Beach Park)에 있는 대형 반얀트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화재 진압과정에서 나무 바로 아래에서 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불에 탄 사체는 여성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인근 홈리스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사체와 관련된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은 이 반얀트리 근처가 홈리스들이 자주 찾는 장소라면서 이들과 연관이 있는지를 부검을 통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