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에서 쿠히오 푸드 홀(Kuhio Food Hall)을 운영하는 마이크 팔머(Mike Palmer)는 현재 상황이 22년 동안 본 것 중 최악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머는 홈리스 때문에 식당에서 끊임없이 경찰 역할을 해야 하고 손님들을 괴롭히는 홈리스를 경계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직원들은 특히 마약이나 정신질환과 연관된 홈리스들을 응대하는데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데다 그들의 보복도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팔머는 이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범죄 보고를 인용하면서 직원들이 밤에 혼자 귀가하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와이 레스토랑협회(Hawaii Restaurant Association)는 홈리스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이 늘고 있다면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사건 대부분이 문제없이 해결되지만 다툼으로 인해 부상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예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비원들과 보안 카메라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영세 업소들은 경비원을 고용하거나 카메라를 설치할 여유가 없습니다. 주민들과 업주들은 경찰 인력 확충과 순찰이 억제책이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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