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격리 시설이 에바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설은 원래 어포더블 하우징 프로젝트로 지어진 주택이지만 임시 격리 시설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호놀룰루 응급서비스국은 격리 시설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시 당국은 에바에 지어진 최신 어포더블 하우징인 웨스트 로크 모듈러에 갈 곳이 없는 코로나 환자를 일시적으로 수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짐 아일랜드 응급서비스국 국장은 임시 격리 시설이 주내 병원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아후에는 이 달 들어 격리 시설이 3곳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 정부가 격리 시설로 사용했던 호텔이 지난 12월 31일 계약 만료됨에 따라 이제 카운티에서 자체적으로 격리 시설을 유지 관리해야 합니다. 지난주 주내 최대 규모의 홈리스 서비스 복지기관인 IHS는 샌드 아일랜드에 대형 텐트 3개를 설치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홈리스 쉘터 사람들을 수용했습니다. 또 아이에아에 있는 하버 암스 호텔도 격리 시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0개 유닛으로 이뤄진 이 호텔은 현재 가득 찬 상태입니다. 아일랜드 국장은 격리 시설이 만원인 이유 중 하나는 대기자 명단에 있는 환자들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퇴원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지만 장기 요양시설에 침상을 구할 수 없거나 격리할 장소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격리 시설에 있는 방은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민간 계약자는 교통비와 하루 세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현장을 감독합니다. 또 체류했던 사람이 시설이 떠나면 완전 소독 처리됩니다. 격리 시설의 방이 필요한 사람은 알로하 유나이티드 웨이 전화 211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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