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폴레이 중학교 학생이 학교에 총을 가지고 왔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학교 측이 교정을 폐쇄 조치했습니다. 주 교육국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오전 8시 30분경 친구들에게 총기를 보여준 학생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학교는 즉시 주의를 기울여 폐쇄 조치에 들어갔고 총기 소지 학생을 찾아 해당 물품을 압수했다고 전했습니다. 폐쇄는 오전 9시 50분에 해제됐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현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총기의 종류와 구매 경로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교육국은 총기 소지 위반은 A급 부정행위 위반에 해당하며 1년 이상 정학 처분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총기에는 공기총, 비비탄총, 펠릿 총, 페인트볼 총, 석궁 또는 기타 위험 물체를 발사할 수 있는 모든 도구가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자녀와 논의하고 자신이나 타인에게 유해하고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밀반입품에 대해 상기시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