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10개 교차로에 시범적으로 신호위반 단속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신호위반 단속카메라는 빨간불에 통과하는 운전자를 적발하게 됩니다.

주 교통국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오아후 10개 교차로에 신호위반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호위반 단속카메라가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신호위반 단속카메라는 2년간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뀐 후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된 차량 소유주에게 범칙금을 발송합니다. 주 교통국은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교차로가 확정되면 자동 단속을 알리는 카메라 시스템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직원 교육을 시작해 위반자에게 경고장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드 스니펜 교통국 부국장은 빨간 신호등에 교차로에 진입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시내 충돌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당국은 엔지니어링 연구가 오는 3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를 위에 엔지니어링 연구가 시작된 교차로는 리케리케 하이웨이와 스쿨 스트릿(Likelike Highway and School Street), 킹 스트릿과 워드 애버뉴(King Street and Ward Avenue), 베레타니아 스트릿과 피이코이 스트릿(Beretania Street and Piikoi Street) 등 10개 교차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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