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빅토리노 시장은 회복됐지만 여전히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 덕분에 증상은 비교적 경미했다면서 콧물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고 머리가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감염 경험담을 소개했습니다. 빅토리노 시장은 어디에서 코로나에 감염됐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빅토리노 시장은 주내 카운티 중 유일하게 부스터샷을 의무화 하고 있는 마우이의 방역 규정에 대해 다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를 감안해, 일이주 안에 일부 제한 조치를 완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마우이 카운티에는 38명의 코로나 입원 환자가 있고 마우이 주민들은 부스터샷 의무 규정에 대해 엇갈린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부스터샷이 모두를 안전하게 지킨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고 다른 주민은 이제 제한 조치를 해제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