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일 주 사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밀릴라니의 한 식료품점 입구로 차량이 돌진해 3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밀릴라니(Mililani)의 한 푸드랜드(Foodland) 입구로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닛산 알티마(Nissan Altima)로 입구를 뚫고 들어가 계산대 부스를 들이받은 후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는 주말 아침 쇼핑객들로 붐비던 매장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 쇼핑객은 현금 인출기에 있었는데 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차가 옆으로 지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고령의 여성 운전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놀룰루 응급구조대(Honolulu EMS)는 현장에서 92살의 여성과 60살 여성, 그리고 80살 남성 등 3명을 치료했습니다. 이들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92살 여성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와히아와(Wahiawa)의 한 젤라토 가게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영상에는 빨간색 SUV 차량이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은 후 가게 정문과 충돌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창가에 앉아 있던 손님들이 충격으로 뒤로 넘어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