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소속 로스앤젤레스 램스 선수단이 미니 전지훈련 차 마우이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화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라하이나의 코모 마이 스트리트(Komo Mai Street)에서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 마우이(Habitat for Humanity Maui)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작업복을 입고, 벽을 세우고 나무를 옮기며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램스의 공격수 테렌스 퍼거슨(Terrance Ferguson) 선수는 “다른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화재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자들은 ‘드디어 집이 다시 세워지고 있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이번 재건 지원은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 로스앤젤레스(Habitat for Humanity Los Angeles)가 기획한 것으로, 로스앤젤레스와 마우이 두 도시가 모두 대형 산불을 겪은 공통의 아픔 속에서 서로 배우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관계자들은, 이 프로젝트는 LA 산불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었으며, 라하이나의 경험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 마우이는 지난 2019년에도 10채의 주택을 피해 주민들에게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9가구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은 “많은 사람들의 손길 덕분에 빠르게 재건이 진행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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