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라하이나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습이 계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추가로 유해가 수습되면서 110명의 되었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가 오늘 상상할 수 없는 손실 규모를 다시 한번 인정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하와이는 재난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무엇이든 얻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마가 라하이나 마을을 휩쓸고 지나간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관계자들은 유해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우이 산불은 현재 미국에서 100년 사이에 일어난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체 탐지견과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는 수색팀은 현재까지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지역의 1/3만 수색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린 주지사는 사망한 사람들 중 어린아이도 여러 명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라하이나 주민들에게 지지를 표하며 추가적인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하와이는 인도주위적 위기와도 씨름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기에 생필품을 구하는데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린 행정부는 이들 이재민을 대피소에서 호텔과 휴가용 임대 숙소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1천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연방 당국은 심각한 통신 문제로 인해 일부 가족이 재회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Previous article마우이 학교 재개
Next article이서영 총영사, 하와이주정부에 화재복구 비용 200만 달러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