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SBA)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우이 주택 소유자와 사업주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비영리 단체는 최대 200만 달러의 장기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하이나(Lahaina)와 웨스트 마우이(West Maui)에서 복구 작업이 계속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와 사업체에 더 많은 재정 자원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연방 중소기업청은 즉각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재해 복구 대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과 비영리 단체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200만 달러의 장기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율은 대략 2.5% 정도입니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우이의 모든 사업체와 섬 방문객 감소로 인한 수입 손실로 재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경험하고 있는 사업체는 어떤 행태로든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 소유자는 재산 피해를 입은 경우 50만 달러의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입자도 최대 10만 달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산불 이재민들은 화재로 불에 타버린 신분증과 세금 서류 등 증빙 서류가 없어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방 중소기업청은 필요한 서류를 신청하고 발급받는 데 도움을 받으려면 키헤이(Kihei)에 있는 연방 중소기업청 비즈니스 복구 센터를 방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