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이나에서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해 물질이 제거되면 잔해 제거가 시작됩니다.

연방 환경보청(EPA)은 화재로 초토화된 라하이나에서 전문 인력이 가정용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초에 복구대원들이 유해 수색을 위한 힘든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유해 물질 제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연방 환경보호청은 제거 대상에 가정용 페인트, 솔벤트, 배터리, 살충제 등 유해 물질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연료 프론 가압 실린더들(Fuel fron pressurized cylinders)과 탱크들도 제거해 안정화 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작업자들은 석면이 함유된 것으로 추정되는 품목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경우 제거한다는 계획입니다. 연방 환경보호청은 또한 전기 기술자를 현장에 배치해, 위험할 수 있는 가정용 파워 뱅크(power bank) 배터리의 안전한 전원 차단과 제거에 대해 현장 팀에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방 환경보호청은 유해나 총기류가 발견되면 경찰에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가정용 유해 물질을 제거한 후 재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유출을 제한하기 위해 소일택(Soiltac)이라는 미세 접착제를 재에 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접착제는 투명하게 건조되며 구역별로 부동산에 뿌려질 예정입니다. 동시에 당국은 미세 입자 먼지에 대한 대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공기질 테스트 결과는 연방 환경청 사이트 AirNow.go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revious article마우이 의원, 윤리적 문제로 사임
Next article주 교육국에 웨스트 마우이 교육 솔루션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