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교사들은 마우이 화재로 이후 주 교육국의 위기 대처 능력에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교육국의 웨스트 마우이 지역에 대한 학교 교육 솔루션 제공이 필요해 보입니다.
좌절감에 빠진 수 백명의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어제 마우이 이재민 아이들을 수업에 복귀시키기 위한 다음 단계를 계획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웨스트 마우이 산불로 약 3천명의 학생이 이재민이 되었지만 약 1천200명만이 다른 지역의 공립 또는 사립 학교에 재등록했습니다. 이는 나머지 1천700명이 수업에 출석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역 주민들 중 상당수는 웨스트 마우이에서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교육국은 현재 진행 중인 복구 작업 때문에 라하이나의 학교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지만 학부모들은 교육국이 카아나팔리(Kaanapali), 카하나(Kahana), 나필리(Napili), 호노코와이(Honokowai), 카팔루아 (Kapalua) 같은 섬 북서쪽에서 해결책을 찾기를 원했습니다.
키스 하야시(Keith Hayashi )교육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크고 분명하게 들었다면서 웨스트 마우이에서 대안 장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말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교사들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 교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최소 60명의 공립학교 교사들이 집을 잃어서 여전히 쉼터와 음식, 옷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체 장소에 대한 아이디어 중에는 공원이나 호텔 연회장에서 가르치는 것도 포함돼 있습니다. 하야시 교육감은 모든 선택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