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라하이나 산불이 발생하기 전, 라하이나 보트 항구에는 100척에 달하는 보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보트들이 소실되고 지금은 15척만이 항구에 떠 있습니다. 화염이 타운을 휩쓸고 지나간 지 한 달이 된 지금, 보트를 가지고 있는 선주들과 보트를 잃은 선주들 모두, 당국에 청소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명확히 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작업이 시작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업용 보트 선주들은 연료 부두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료 도크는 불에 타지 않았기 때문에 문을 열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주 당국이 창의력을 발휘해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안 경비대는 아직 대응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일정을 예측하기가 너무 이르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주 토지자연자원국은 이번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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