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지사는 부스터샷 접종을 세이프 트래블즈 프로그램에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주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세이프 트래블즈 프로그램에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이 주 당국의 검역 규정을 피하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이프 트래블즈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돼, 백신 접종 카드나 코로나 음성 판정 확인서를 제시해야 자가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주지사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세이프 트래블즈 프로그램을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 할 필요는 않지만 보건 당국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의 3차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게 주지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