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비센 마우이 카운티 시장이 웨스트 마우이의 단계적 재개장 일정을 앞당긴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오아후를 비롯한 이웃섬 시장들도 함께해 힘을 보탰습니다.

리처드 비센 마우이 카운티 시장이 웨스트 마우이의 나머지 지역이 11월 1일에 관광객들에게 공식적으로 재개장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전에는 웨스트 마우이를 3단계에 걸쳐 개방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10월 8일 성공적인 소프트 런칭을 마친 후, 비센 시장은 마지막 두 단계가 합쳐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일정이 자발적으로 정해졌고 일부는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비센은 기자 회견에서 이재민과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주거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관광 재가동이 회복 중인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센은 또한 관광객과 지역사회 간의 상호 작용이 긍정적이었다고 말하며 재개장에 대처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비센은 어제 마우이를 방문해 라하이나의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본 오아후,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시장들과 함께 한 기자 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은 마우이 주민들에게 지지를 표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미치 로스 빅아일랜드 시장과 데릭 카와카미 카우아이 시장은 주 전체가 마우이와 함께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기준 라하이나 산불 사망자 수는 99명이고 6명이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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