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이 비상 주택 선언이 다시 개정되자 소송을 취하하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는 당분간 소송을 취하고 주 당국의 정책을 관망한다는 입장입니다.
주택에 대한 주지사의 긴급 선언에 대해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환경단체들과 지역사회 단체들이 법적 소송을 취하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개정된 주지사의 최신 주택에 관한 긴급 명령은 대부분의 어포더블 하우징 프로젝트에 대한 카운티 의회의 감독을 복원했습니다. 어포더블 하우징 프로젝트를 간소화하기 위한 긴급 명령은 7월에 제정되었고 이번이 두 번째 개정입니다. 주택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제 보호 장치가 다시 복원되기 때문에 편안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항상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환경단체인 하와이 시에라 클럽(Sierra Club)은 주지사가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적, 환경적, 선량한 정부 보호를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인정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에라 클럽과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그리고 세 개의 지역 커뮤니티 단체는 이 문제로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현재 소송은 취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단체들은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어스저스티스(Earthjustice)의 수석 변호사 데이비드 헨킨(David Henkin)은 당분간 소송을 취하하고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지사가 중요한 공공 정책 문제를 비상 사태로 식별하는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주정부는 주 전역에 걸쳐 10년 동안 5만채의 주택 공급 계획이 있고 비상 선언에 따라 1만2천채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