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의 등장으로 공공 부패 수사 확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공공 부패 사건의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8년 전 호놀룰루의 공공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임명된 특별 검사가 연방 대배심에 다시 출석하면서 더 많은 혐의에 대한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휘트(Michael Wheat) 검사보는 최근 여러 차례 대배심에 출석했습니다. 이를 두고 법조계는 휘트가 패널에 복귀했다는 것은 부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나 혐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추가 기소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휘트는 호놀룰루의 전직 경찰국장인 루이 케알로하(Louis Kealoha)와 그의 아내 캐서린(katherine) 전 시 부검사장을 기소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6월 배심원이 업무방해와 음모 혐의로 유죄 평결을 내린 후 여전히 수감 중입니다. 또 해당 재판에서 호놀룰루 경찰관 2명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휘트는 현재 전직 시 검사장 키스 카네시로(Keith Kaneshiro )와 정치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 미츠나가 앤 어소시에이츠(Mitsunaga and Associates)의 직원들을 모두 음모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해당 재판은 2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10월에는 더 많은 전직 고위 공무원들을 상대로 재판을 이끌게 됩니다.

Previous article하와이, 수면 가장 부족한 주
Next articleEBT카드 사기 증가